분류없음2009/07/05 21:21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 10점
제시카 리빙스턴 지음, 김익환 옮김/크리에디트(Creedit)

 처음 창업을 하면서 누구에게다 드는 생각은 '막막함'일 것입니다.

사업계획을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했더라도 이 '막막함'이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일이 달라져서가 아니라, 그간 경험하지 못한 일상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로비와 넓은 사무실이 작은 문과 비좁은 사무실로 바뀝니다. 무슨 회사의 누구라고 말하면 되던 세상살이도, 무슨 회사인지 길게 설명하게 됩니다. 전 처럼 월급날이 기다려 지지도 않습니다. 지금 일을 마치면, 어떤 일이 기다릴지 예측하기 어렵죠. 그 외에도 '막막함'을 주는 것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이책은 지금은 잘 알려진 IT벤처기업 창업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읽다보면, 이들도 저와 같은 과거를 가지고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창업벤처의 앞은 곧게 뻗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안개 낀 꼬부랑길이었음을 알게 해줍니다.

 내가 가는 길에 앞서간 분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 만으로도 모든 스타트업 종사자에게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이 32개의 통찰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페이팔, 어도비, 불로거닷컴, 식스어파트, 블로그라인즈, 딜리셔스 등의 창업자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이야기가 없어 아쉽지만, 곧 영화로 만들어질 거라 합니다.
http://jeongik.tistory.com2009-07-05T12:21:250.31010
Posted by 정익(Jeongik)
분류없음2009/07/02 11:26
메가박스, 롯데, 씨너스가 관람료를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CGV도 가격을 올렸다. 인상요인은 원가상승이라고 한다. 그간의 물가상승을 보면 맞는 말이지만,  내심은 '올려도 되니 올린' 셈이다.

고등학교의 정치/경제 수업과 대학의 거시경제학 수업에  등장하는 고전경제학의 그래프들은 '완전경쟁' 을 전제로 하고 있다. 물론, 완벽한 '완전경쟁'은 없다고 적혀 있지만, 현실경제가 '공정한 경쟁'에 가깝다는 미신을 유포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현실경제는 '완전경제' 보다는 '과점'에 가깝다. '완전경쟁'은  시장초기에 존재하는 것이고 시장이 완숙됨에 따라 2~3개의 기업이 경쟁하는 과점이 빈번해진다. 
(극장은 접근성에서 한국전체가 단일시장이 아닌 몇 개의 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국가적 규모의 '규모의 경제' 원리와 지역차원의 경쟁이 공존하는 셈이다. 그래서, 시장플레이어가 조금 많나 보다)

결국, 극장 업계도 '경쟁'에서 살아남았으니, 앞으로 돈벌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기업 입장에서 독점보다 과점이 좋은 이유 (이통3사를 떠올리면 쉽다)
  • 다른 과점 업체와 함께, 적정수익 이상을 보장박받을 수 있다. 
  • 독점에 비해 여론의 압박과 정부의 규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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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익(Jeongik)
etc.2009/06/12 21:11

현재: 쿤버스 대표

과거: 조인스닷컴 전략기획팀 과장
         엠군 마케팅팀 과장, 서비스플랫폼팀장
         매경인터넷 미디어전략팀
         네트빌 전략기획팀

공부: 서강대 경영대학원 석사
          서강대 사회학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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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익(Jeongik)
분류없음2009/06/12 17:57
KoonBus가 Microsoft BizSpark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MSDN의 많은 자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에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빠른 승인을 해주신 담당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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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익(Jeongik)
엔씨소프트의 다음 인수가 결국 루머로 결론났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모양입니다.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단 하나의 이유는 다음이 네이버를 확실히 견제해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야후와 닮아 있습니다. 미디어 중심의 서비스도 그렇고, 검색에서의 어려움도 그렇고, 창업자의 입김이 매우 크다고 것도 비슷합니다. 무엇보다도 피인수설에 시달리는 것도 그렇죠.

회사가 계속해서 피인수설에 시달리면, 직원들의 마음도 심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경영진의 리더쉽이 의심받게 됩니다. 
이번 사건은 비록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었으나, 다음이 새로운 둥지를 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KT가 인수하면  파란이나 올리브나인 처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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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익(Jeongik)